11기 송지택입니다.
지난 토요일(3월 13일)에는 동문 연주회 연습하는 거 구경하느라 다녀왔습니다.
오랜만에 찾아간 학교이기도 했고, 고기부가 학생회관으로 옮겨간 후 2번째 방문이기도 하네요.
연습장에 들어가보니 낯익은 얼굴들도 있고 내가 절대로(!) 알 수 없는 연령대의 얼굴들이 있군요.
그 와중에 동기인 안 명수군도 있어서 참 반가웠습니다.
연습장에서는 미풍이 불기도 하고, 좀 센바람이 불기도 하고..왔다 갔다 하더군요.
배낚시를 즐겨하는 저로서는 아직은 "출항가능한 바다" 로 들리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들어보는 기타 소리가 정겹기도 하고
4th 옆에서 듣다보니 어쩌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.
(특히 저의 저질 엄지손톱 문제는 Nail shop에 가서 가짜 손톱을 붙이면 된다는 명쾌한 해결책을 주신 재진이 형에게도 감사~, 그래도 챙피해서 못갈 것 같습니다 ^^:)
오랜만에 옛날로 돌아가서 기분좋은 한 때를 보냈습니다.
중기형, 5월말쯤이면 정말 낚시배가 출항할 수 없는 "폭풍의 바다"가 되는거죠? ^^
P.S. 다른 선후배들도 기수별로 몇명씩이라도 모여서 박카스라도 들고가서 위문공연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